미라클 루틴을 읽고

미라클 루틴을 읽고

 

책 제목에서 나왔듯 저자가 하루를 살아감에 있어서 더 도움이 되는 tip들을 처방전처럼 적어두고 하루 루틴에 넣어서 생활하다 보면 삶의 질이 바뀐다는 내용을 닮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이다.
이 책에선 주부의 삶에 대해서 그림 그리듯 서술하고 있는데 책을 보면서 '우리 어머니도 이렇게 날 키웠을까?', ' 육아 때 우리 어머니는 자신만의 시간이 있었을까?'라는 물음이 떠오르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는 신입으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5시 30분에 퇴근하고 헬스장을 가거나 영화나 유튜브를 보거나 하면서 시간을 놀리고 있는데 이 시간의 소중함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놀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 이 책을 읽고 과연 내가 나이를 먹고 자식을 키우면서도 이런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아무래도 나중에는 야근도 하고 아이도 키우고 사회생활도 하다 보면 과연 내가 나의 시간을 낼 여유가 있을까?라는... 이 책의 저자는 주부가 되고 아이를 키우면서 머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다 날아가는 '시간 거지'가 된다고 표현한다. 여기서 앞으로 시간 거지가 되지 않기 위해 이 책에서 나온 tip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자
2.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 일 2회 )
3. 스트레칭과 명상을 하자 ( 5분 이상 )
4. 감사 일기를 쓰자 

등등 총 9가지의 처방전이 있다.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것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보통 8시 20분에 일어나곤 하는데 조금씩 기상 시간을 빠르게 해서 5분, 10분 정도 일어나 유튜브를 따라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아침이 먼가 더 길어지는 느낌도 나고 머리도 정리되는 느낌이라 더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 시간 거지가 되지 않도록 먼가 하루하루가 바쁘고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다시금 볼만한 책인 거 같다.

 

 성장판에서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