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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생존 코딩을 읽고

하즈시 2022. 1. 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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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여러가지 잡무를 하던 중 안드로이드도 했으면 좋겠다는 .... 지시가 있어서 꾸역꾸역 안드로이드 튜토리얼 따라하면서 공부하던 와중 운이 좋게 서평에 당첨되어 [안드로이드 생존코딩]을 읽을 기회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안드로이드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 책은 java로 코딩을 하는 책이었고 이번엔 코틀린이라는 개발 경력이 짧은 나에겐 약간 생소한 언어로 안드로이드를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처음엔 역시 모든 책이 그렇듯 맨 처음은 환경세팅을 알려주었는데 정말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고 더구나 wsl로 개발환경을 세팅하고 있는 나에게 더욱 필요했던 리눅스버전으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설정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줘서 편히 세팅할 수 있었습니다. 

한 번 찬찬히 읽어보며 느낀 것은 꽤 괜찮은 기본 입문서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많이 배우는 자바나 파이썬 같은 거는 처음 배울 때 기껏해야 print로 출력을 하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어플리케이션 버튼 누르기가 있으니 먼가 오! 나 좀 하는데? 라는 자아도취로 동기부여가 잘 되었습니다. 

코틀린 기본도 잘 설명이 되어있었고 역시 기본적인 어플을 만들며 배운 문법을 적용하니 더 머릿속에 잘 남는 책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의 기본적인 부분은 확실하게 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좀 더 시간이 있으면 끝까지 읽고 서평을 쓰고 싶었는데 ... 갑자기 많아진 야근과... 잡다한 일들로 인해 반정도? 읽은 거 같은데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늘 입문서를 보면서 생각하는 것은 [책이 좀 더 깔끔했으면 좋겠다]라는 게 있는 편인데 잋 책은 좋았던게 컬러풀하고 앱을 구동할 때 보이는 화면 등 화살표로 자세하게 표시해주고 이해하기도 쉬운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어서 2주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어서 일 좀 그만하고 여유롭게 마저 다 읽고 싶은 ...  

정리하자면 코틀린으로 안드로이드앱을 배포하고 싶은데 처음인 초심자에게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저 또한 개발 경력이 짧지만 충분히 어려움없이 진행할 수 있었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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